볕이 드는 곳 벧디 한라수목원 근처 카페
한라수목원은 공항 근처라 접근성이 좋다 보니 한 번씩 들르시는데요. 한라수목원 근처엔 야시장도 열리고 숲안쪽에는 카페와 식당이 있어서 먹거리 또한 즐길 수 있습니다. 볕이 드는 곳 벧디는 야시장 아래쪽 숲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맛있는 빵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야시장아래쪽 수목원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수목원길로 진입하면 에펠탑이 보이는 바로 그 옆이 볕이 드는 곳 벧디 숲 속 카페입니다.
<볕이 드는 곳 벧디>
주소 : 제주 제주시 은수길 65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라스트오더 21:50)
주차 :수목원 테마파크 주차장(넓어서 주차하기 편함)
<벧디 메뉴>
아메리카노가 4,500원으로 제주도 물가로 봤을 때 비교적 합리적인 편인 것 같습니다.벧디는 베이커리 맛집 카페라서 빵종류도 다양하고 아침에 직접 만든 빵을 판매한다고 하니 그 신선한 빵맛이 기대가 됩니다.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빈 곳이 꽤 보이네요.
저희는 행복한 고민 끝에 아메리카노와 딸기케이크와 리얼딸기 우유와 블루베리 파이를 주문했습니다.
비주얼이 군침 넘어가네요.
다 맛있었지만 아메리카노와 먹는 부드러운 크림의 딸기 케이크는 감동입니다.
리얼딸기 우유는 가라앉은 딸기청?과 마구마구 흔들어서 먹어야 해요.
핑크색 뚜껑이 너무 귀여워서 병은 집으로 가져왔답니다.
딸기 크라상도 먹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에 포장해 왔어요.
<벧디 분위기>
의자와 탁자들이 각각 개성 있게 배치되어 있고 가족단위가 이용할 수 있는 넓은 소파자리도 보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화려함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야외테이블에서는 숲세권 전망으로 색다른 기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포장도 이렇게 예쁜 케이스에 해줍니다.
볕이 드는 곳 벧디는 숲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밖에서 봤을 땐 잘 몰랐는데 생각지 못한 곳에 비밀 장소를 발견한 기분이에요.
가끔 와서 커피 한잔에 달콤한 딸기 크라상을 먹으면서 기분전환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주변에 가볍게 산책할 곳도 있어서 편하게 돌아보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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