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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생활

제주 소품샵 애월읍 도도리

by 레드망고나무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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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중  아이가 정말 좋아했던 애월읍 도도리는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가득 찬 보물창고 같은 곳입니다. 한번 간 이후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면 신상이 있는지 둘러보러 종종 가곤 합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해 있어서 급히 서두를 것도 시간에 쫓기지도 않으면서 귀여운 소품과 문구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제주에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소품샵입니다.

 

 

애월읍 도도리

 

주소: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구엄길 74

영업시간:월~토 11:00~18:00(매주 일요일 휴무)

애월읍 도도리

시골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다 보면 아담하고 깔끔한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가게 근처에 해야 하는데 차가 많지 않아서 적당한 곳에 주차하면 될 거 같습니다.

나무벤치는 포토존이에요. 감성 담긴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답니다.

밖에서 봤을 땐 내부가 상상이 안 되었는데 들어서자마자 아이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한쪽엔 학교 앞 문방구 감성의 아기자기한 문구들이 있어요. 아이의 눈이 제일먼저 향하는 곳입니다. 분명 다른 문구점에서도 본 것 같은 상품들도 있는 것 같은데 아이는 꼭 사야 한답니다. 신기하고 특별한 상품들이 훨씬 많기는 해서 잘 골라보라고 바구니를 쥐어줍니다. 이거 저거 스스로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죠

요렇게 80년대? 감성으로 꾸며진 공간도 있답니다. 아이들은 전화기와 TV가 신기한 모양입니다. 문득 창밖에 돌담마저 정겹게 느껴지네요.

요새 많이 보이는 코바늘 수세미도 종류가 많았어요.

한쪽엔 이렇게 추억의 간식거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아이는 호기심에 이것저것 골라봅니다.

애월 도도리 소품샵

애월읍 도도리는 가게는 크지 않았지만 정말 구석구석 구경할 게 많았어요. 한 바퀴 돌아보고 또 볼 게 있어서 그렇게 몇 바퀴를 돌았는지 모르겠어요. 마지막으로 차에서 먹을 간식으로 브이콘을 집어 들고 즐거운 쇼핑을 마쳤습니다.

 

갈 때마다 물건이 많아지고 신상도 있어서 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다양하고 귀여운 소품도 구경하고 저렴한 가격에 아이와 엄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도도리에 가는 것만큼은 딸아이와 의견이 늘 일치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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