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돔 카페 블로비노형(BLOBEE)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목원 서길 62-5
영업시간: 11:00~21:00
전화: 064-749-2262
주차:전용 주차장 이용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인들의 코로나확진 소식이 하나둘 들려오고,
며칠전 제주의 강풍을 경험했으며 비또한 주말마다 찾아오니
자연스레 외출은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일요일 아침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고요하고 청명한 하늘이 잠시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없는 곳이 어디일까 찾아보던중
근처에 새로운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핫한 카페로 많이 알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돔 형태로 되어있어 사람들과 부딪힐 필요도 없고
이 시국에 맞춤인듯하네요.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놀이터 같은 기분이 들것 같았습니다.
예약제로 운영한다는 말을 들어서 네이버로 예약을 하려 했으나
당일 예약은 불가한듯합니다.
전화로 문의해 보니 현장에 와서 빈자리가 있으면
1인1음료 주문시 돔 이용가능하다고 하시네요.
다양한 형태의 돔이 있으니
음료 주문시 둘러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오후 5시 30분쯤 도착해서 보니 주차장에 차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혹시나 자리가 없을까 했지만 다행히 자리가 남아있었습니다.
주말엔 자리가 없다고 하니
미리 예약하시거나
전화문의로 미리 파악하고 방문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일단 주황색?건물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면 좌석을 안내해 줍니다.
이것저것 시켰는데 5만원이 넘으면 좌석을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합니다.
그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피크닉 세트를 시킬걸 그랬나 봅니다.
저희는 룬-엘란-06 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이용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짙은색 녹색,회색 벨벳 소파와 분위기 있는 조명,
작지만 알찬 인테리어가 기분을 업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좌석은 메인좌석 4자리,보조좌석 2자리로 되어있고
보통 6명 정도 이용가능한 것 같습니다.
꽤 넓습니다.
에어컨과 난로가 구비되어있어서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눈내리는 겨울이나 별을 볼수 있는 여름에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아서 주문한 케잌과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느껴봅니다.
해가 질 무렵 어두워지기전에 주변도 돌아보고 사진도 찍을 겸 밖으로 나왔습니다.
예쁜 길을 지나 하얀 바닥이 눈에 띄어 가보니
하얀 모래였어요
아이들은 누가 시킨 것도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뛰어가서 한참동안 모래를 가지고 노네요.
어둑해지자 하나 둘 조명이 켜지고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네요.
달 조명은 켜지자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무조건 달립니다.
해질무렵부터 저녁까지의 시간이 블로비노형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제주 블로비 노형 알차게 이용하고
저녁시간도 되고 해서 근처 수목원 야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벌써 벚꽃이 피었네요
제주공항근처 여행코스로
노블비노형-수목원야시장으로 넘어와서 저녁식사하는 스케줄 좋을 듯 합니다.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 공항 근처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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