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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오드리 헵번

by 레드망고나무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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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아일랜드 출신 아버지와 네덜란드 남작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헵번은 1953년 데뷔작  '로마의 휴일'에서 깜찍한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과 함께 탁됨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그후 '사브리나' '전쟁과 평화' '하오의 연정' '티파니에서 아침을' '마이 페어 레이디' '어두워질 때까지' 등에서 주인공을 맡은 헵번은 요정이라는 표현에 걸맞게 깜찍한 용모와 스타일로, 헤어스타일에서 신발에 이르기까지 '헵번 룩'을 유행시키는 등 패션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녀는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에서 ‘문 리버(Moon River)’라는 노래를 불렀다이 영화는 뉴욕의 유명한 보석상 거리를 배경으로 부유한 여인의 재정적인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는 빈털털이 작가와 활달한 헵번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그녀는 청순 이미지 대신 자유분방한 여인으로 분()했다이 작품의 주제가 문 리버는 추억의 영화음악으로 팬들의 사랑을 지금까지 받고 있는 곡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헵번은 말년에 대스타로서 명성과 부를 누리며 편안히 여생을 보낼 수도 있었으나 그렇지 않았다. 1988년부터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 친선대사로서 에티오피아, 수단, 베트남 등 제3세계를 누비며 기아와 질병, 전쟁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등 세계 오지의 어린이들 구호에 앞장섰다. 세상을 떠날 때까지 5년간 헵번은 자신의 재능과 명성, 에너지와 시간을 몸과 마음, 영혼을 다해 고통에 시달리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받쳤다. 특히 암 투병 중이던 1992년에는 소말리아를 방문, '관심을 가져달라'며 전세계에 호소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줬습니다.

 

"오드리 헵번 명언"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어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

 

아름다운 외모와 그 이상의 아름다운 내면은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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