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댄스 스튜디오
시드 댄스 스튜디오 방문후기(신림역,봉천역)
아이의 취미를 개발해보자는 마음으로 수업을 찾다가 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요리나 그림도 좋아하긴 하지만 댄스에 좀 더 흥미를 가지게 되어 꾸준히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주일에 한번 있는 수업을 못하게 되니
이젠 집에서 유튜브를 찾아 스스로 연습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냥 한번보고 지나가기엔 아쉬움이 남아서 영상으로 남기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집에서 영상촬영도 해봤지만
조명도 아쉽고 집안상태가 고스란히 노출되니 선뜻 촬영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상 찍을 만한 적당한 곳을 찾다가 시드 댄스 스튜디오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 다른 댄스스튜디오를 떠올려보면 뭔가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가 좀 아쉬워서 어떨지 고민하다가
평이 좋기도 하고 해서
일단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봉천역과 신림역 중간 정도에 대로변에서 보이는 곳에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런 문구가 맞이해 줍니다.
내부로 슬리퍼를 갈아신고 들어서보니 대기실이 깔끔한 느낌입니다.
저희는 영상 촬영 목적이어서 비교적 큰 B room,C room을 대관해보았습니다.
Room크기와 평일과 주말 시간대에 따라 가격이 다르니 이 점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예약은 Space Cloud에서 진행하시면 되고 1시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과 동시에 예약상황과 스튜디오 이용에 관한 메뉴얼 바로 문제로 보내주십니다.
B room
시드 댄스 스튜디오에서 가장 넓은 공간이고 조명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안내문에 적힌대로 벽면 조명과 핀조명만 키고 촬영을 해보니 별빛이 반짝이는 듯 몽환적이가 연출되며 생각이상의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또한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빔프로젝트와 120인치의 전동 스트린이 구비되어 있어 이벤트진행시 잘 활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전동스크린은 사용법은 따로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 room
두번째로 큰 공간이며 문을 열면 멋진 켈리그라피가 맞이해 줍니다.
전자피아노도 갖춰저 있어서
댄스하다가 지칠때쯤 잠시 피아노 치며 쉴 수도 있고,
보컬 연습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 room 안에 탈의실도 있어서
의상 갈아입을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룸 역시 특색있게 잘 꾸며져 있고 특히 조명이 너무나 예뻐서
어떤 사진이나 영상촬영에도 극대화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내에서는 실내화 착용만 가능하오니
댄스를 목적으로 대관 하시는 경우에는
바닥이 더러워지지 않는 실내용 댄스화를 미리 준비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