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 제도 1유형 1차 대면상담 후기
국민취업지원 제도를 알게 되어 워크넷을 통해 구직등록을 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한 뒤
국민취업지원제도 1 유형으로 수급 인정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상담사 분과 방문 일정을 잡는 통화를 한 뒤 예정된 상담시간에 맞춰서
1차 상담을 위해 고용센터에 방문했습니다.
방문 시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1차 상담은 3번에 걸쳐 진행되는 개별상담입니다.
오늘은 3번째중 첫 번째 상담입니다.
상담 후기를 검색해보기는 했지만 사실 감이 잘 잡히지 않았어요.
일단 가서 상담을 해보면 윤곽이 잡히겠지 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방식이 아니고
사전에 창구번호를 미리 알려주셔서
덜 뻘쭘하고 찾기 편했던 것 같아요
정해진 창구에 방문하니 담당 상담사분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국민 취업지원제도 1 유형 1차 대면상담내용
본인 확인이 끝나면 서류 한 뭉치와 국민취업지원제도 개인 수첩을 하나 주십니다.
수첩은 크게 의미 없다고 하셨는데 애매한 날짜나 스케줄 기록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하나씩 설명해주시면서 중간에 궁금한 게 있으면 질문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국민취업제도 전반적인 안내사항을 듣고 몇 가지 확인서에 사인을 합니다.
특별히 어려울건 없었고 중간에 질문해서 궁금했던 점을 여쭤봤습니다.
질문이 없었으면 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는데
질문 포함해서 5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혜택을 받다가 취업 후 실업급여조건이 되었을 때
그 전 기간까지 포함해서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어찌 보면 당연한 거지만 혹시나 해서 확인차 여쭤봤습니다.
중간중간 다른 질문에도 시원시원하게 답변해주셨어요.
그리고 지역 특성상 제가 했던 일들은 취업이 힘들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직업훈련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거나 창업에 관한 준비도 구직활동에 해당된다고 하셨습니다.
창업은 가게를 보고 장비를 구입하고 이런 부분이 구직활동으로 인정이 되나
구직활동의 범위가 좁아서 구직활동으로 인정받기가 힘들 수 있다고 하시니
당장에 창업을 할 게 아니라면 일단 취업활동으로 하고
창업계획이 명확해지면 그때 창업으로 변경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직업훈력교육은 구직활동과 동일한 직종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직업훈련교육과 구직활동이 상이할 경우 직업훈련 교육이 취업이 아닌 취미로 간주되기 때문이라고 하시네요.
1차 상담은 취업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지금 현재 나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상담일정
▶1회 차 [초기상담~취업활동계획 수립]
개별상담(최소 3회 이상)을 통해 취업활동 계획 수립(수급자격인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직업심리검사 실시, 과제(직업정보, 훈력정보, 자격증 탐색, 훈련 동영상 시청 등) 수행
개인별 취업활동 계획(LAP) 수립
1회 차는 3번의 개별 대면상담을 통해 취업활동 계획인 수립이 완료된 시점까지 입니다.
(3번의 개별상담이 완료된 후 구직촉진수당 신청이 가능합니다.)
▶2회 차~6회 차
수립된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구직활동은 매월 지급주기에 최소 2개 이상 이행한 경우에 지급
(10일 이상 직업훈련-구직활동 2회로 인정)
1차 대면 상담이 끝나고 2차 대면상담 스케줄을 예약하고
2차 대면상담을 위한 과제를 주십니다.
첫 번째 상담 진행 후 주말, 공휴일 제외한 3일 이후에 상담이 가능합니다.
저는 가장 빠른 날짜로 상담 예약을 했어요
3차 대면 상담까지는 넉넉히 2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차 과제는 상세 직업정보 탐색하는 과정입니다.
자료에 자세히 나와 있어서 하나씩 순서대로 진행하면서 될 것 같아요
시작이 반이라 하니
취업계획 잘 세워서
어떤 방향으로든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온라인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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