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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효신 뮤지컬 웃는남자로 복귀(2022년)

by 레드망고나무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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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4년 만에 웃는 남자로 복귀

어느 순간부터 TV에서 보기 힘든 가수 박효신은

콘서트와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늦게 입문한 팬들로 팬층이 한층 두꺼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효신의 초판 CD를 구하고자 하는 팬층이 많아지는 바람에

중고거래에서 몇 배를 웃도는 가격에도 금방 품절이 돼서

이마저 구매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오매불망 컴백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가수 박효신이 4년 만의 침묵을 깨고, 뮤지컬 "웃는 남자"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뮤지컬 "웃는 남자"측은 내주 박효신을 포함한 캐스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효신 공연은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니

나무님들 맘의 준비 단단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소속사와의 분쟁"

 

복귀 소식과 더불어 최근 심경과 복귀가 늦어진 이유를  팬카페에 밝혔는데요.

"지난 3년간 음원 수익금, 전속 계약금도 받지 못했다"며 공식활동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2019년 러버스 공연 이후 8집 발매를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효신은 8집 앨범 발매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팬들에게 반가운 앨범으로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아직은 해결돼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어 뮤지컬에서 먼저 만나게 될 것 같다.

팬들과 마주하게 되는 그날 웃는 얼굴로 함께 하길 기도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랜 팬으로서 원만히 해결되고 맘 편히 공연 준비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뮤지컬 "웃는 남자"

뮤지컬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가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뮤지컬로는 2018년 한국 공연이 초연이라고 합니다.

총 5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175억대의 제작비를 투입했던 웃는 남자는

그 당시 티켓파워 박효신의 캐스팅으로도 화제가 되었어요.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처음부터 그윈플렌 역에 박효신을 염두에 두고 

넘버를 작곡했다고 할 정도로 박효신 캐스팅에 중점을 두었답니다.

2018년 웃는 남자

줄거리

 

「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 17세기 영국, 아이들을 납치해 기형적인 괴물로 만들어 귀족들의 놀잇감으로 팔던 인신매매단 콤프라치코스에 의해 기이하게 찢긴 입을 갖게 된 어린 그윈플렌은 매서운 눈보라 속에 홀로 버려진다. 살을 에는 추위 속을 헤매던 그윈플렌은 얼어 죽은 여자의 품에 안겨 젖을 물고 있는 아기 데아를 발견하고 우연히 떠돌이 약장수 우르수스를 만나 도움을 청한다. 우르 루스는 평소 인간을 혐오하지만 두 아이를 거두기로 결심하고 그윈플렌의 기형적인 미소와 눈먼 데아의 이야기를 이용해 유랑극단을 꾸린다. 어느덧 성장한 그윈플렌은 기이한 미소 덕분에 유럽 전역에서 가장 유명한 광대가 되고 그의 공연을 본 앤 여왕의 이복동생 조시아나는 그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다. 생애 처음으로 귀족인 조시아나에게 구애를 받은 그윈플렌은 고혹적인 그녀의 유혹에 순수했던 마음이 흔들리고, 우르수스와 데아는 그런 그윈플렌의 모습에 남몰래 가슴앓이한다. 그러던 중 그윈플렌은 ‘눈물의 성’이라는 악명 높은 고문소로 끌려가게 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그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간신히 평화를 찾았던 세 사람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2022 웃는 남자 공연 일정

 

기간:2022.06.10(금)~2022.08.22(월)

       시간:  화,목일  14:30,19:30/금, 토, 공휴일 14:00~19:00/일요일 15:00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세종문화회관 

 

 

https://youtu.be/JAgJg772058

2018년 웃는 남자 [출처:Baby Jane님 유튜브]

 

2022년 뮤지컬 웃는 남자 TEASER[출처:EMK 공식 유튜브]

공개된 TEASER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2018년 공연때는 늦게 예매 전쟁에 끼어들어

박효신 공연을 아쉽게 놓쳐서 두고 두고 얼마나 후회가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올해는 꼭 예매 성공해서 박효신 그윈플렌을 만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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