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맛집 담아래(제주공항 근처 제주 한식 맛집)

제주공항 근처에 가볼 만한 곳으로 한라수목원과 야시장등이 있는데 그 근처로 맛집이 꽤 있습니다. 여행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자극적인 음식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정갈하고  건강한 한 끼를 맛볼 수 있는 담아래 한식집을 추천합니다. 한식돌솥밥으로 유명한 곳인데 속도 편하고 음식도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가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특히 제주의 식재료들을 담아 더욱 특별한 것 같습니다. 제주공항에서 10~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관광지로는 한라수목원, 수목원야시장, 수목원 테마파크등이 있습니다.

 

 

 

 

1. 담아래

 

▶주소:제주 제주시 수목원길 23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  

                오전 11:00~오후 08:00

              (브레이크타임 오후 3:30~4:30분)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옆 GS 편의점 뒤쪽, 수목원야시장 주차장

▶주변 관광지:한라수목원

                     수목원 야시장

                     수목원테마파크

 

 

제주담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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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돌솥밥으로 유명한 당아래는 수목원으로 향하는 도로 옆 야시장으로 진입하는 길목 GS편의점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아서 눈에 띄지는 않지만  식당 앞에 하얀 의자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제주 담아래

 

담아래 주차장

 

주차장은 담아래 옆 GS편의점 뒤쪽에 하시면 됩니다.

담아래 예약

담아래는 갈 때마다 대기가 있는 편인데요 캐치테이블에 전화번호를 입력해서 예약하면 카톡으로 순서와 시간을 알려줍니다. 웨이팅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대기 순서대로 메뉴를 미리 주문받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게 준비해 줍니다.

 

 

 

2. 담아래 메뉴

 

담아래는 돌솥밥 전문점으로 제주만의 특색이 담긴 재료로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담아래 메뉴

 

●지슬곤드레밥    12,000원
감자와 곤드레나움 넣고 지어낸 돌솥밥

●간장 딱 새우밥    16,000원
특제 간장으로 숙성시킨 딱 새우장과 노른자장을 곁들인 돌솥밥

●한라버섯밥   13,000원
한라산 기슭에서 재배한 표고버섯과 당근을 넣고 지어낸 돌솥밥

●꿀꿀 김치밥  14,000원
제주 돼지고기와 김치를 넣고 지어낸 돌솥밥

●뿔소라 톳밥  14,000원
뿔소라 숙회와 톳을 넣고 지어낸 돌솥밥

●돔베고기(10 pcs) 11,000원

●가지튀김(12 pcs) 10,000원

●간장 딱새우(6마리) 8,500원

●된장찌개 추가  3,000원

●아기용 백비 돌솥밥 3,000원

※ 돌솥밥(단품)에서 6,000원 추가 시 돔베고기 3점, 가지튀김 4점 주문가능합니다.

담아래 메뉴판

 

 

저희는 한라버섯밥과 꿀꿀 김치밥을 주문했습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기본반찬으로 샐러드, 전, 기본반찬 4가지 이렇게 나옵니다.

 

담아래 기본 상차림

 

 

전, 김치, 김, 오징어젓, 나물 그리고 샐러드가 나왔는데 샐러드는 유자향이 나는 소스로 상큼하고 맛있었습니다. 초록색전은 쫀득하고 몇 장이라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질리지 않고 맛있네요. 나머지 반찬들도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모두 비워 낼 만큼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보니 김치까지 모두 국내산으로 믿을 만한 것 같습니다.

담아래 원산지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담아래 한라버섯밥

 

한라버섯밥은 뚜껑을 열자마자 버섯향이 확 퍼지면서 식욕을 자극합니다. 직원분께서 간이 되어 있다고 얘기해 주시네요. 표고버섯 외에 단호박, 대추, 은행, 당근등이 들어있어서 건강한 한 끼가 될 거 같습니다.

담아래 꿀꿀 김치밥

 

꿀꿀 돼지밥은 김치볶음밥과 비슷한 비주얼인데 조금 더 깊은 맛이 납니다. 담백한 돌솥밥이 간이 있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담아래 된장찌개

 

 달래향 가득한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달래와 두부가 가득 들어간 된장찌개는 돌솥밥과 찰떡궁합이네요. 간도 세지 않아 좋았습니다.

 

밥을 공기에 덜어놓고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어 먹는 것도 별미입니다. 열심히 먹느라 사진은 없지만 바닥까지 다 긁어먹게 되네요. 숭늉까지 먹고 나니 속도 불편하지 않고 건강한 한 끼를 먹은 것 같습니다.

 

3. 담아래 분위기

 

실내는 크지는 않았고 테이블은 8개 정도 있습니다. 실내 분위기는 음식 맛처럼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네요.

 

담아래 매장

 

한라수목원이나 야시장에 오면서 비교적 큰 규모의 음식점을 주로 갔었는데 담아래를 알게 되어 다음에 또 지인들과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맛은 말할 것도 없고요,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십니다.

 

 

식사 후 쿠폰을 주시는데 동백꽃이 너무 귀엽네요. 앞에 놓인 꽃이 너무 이뻐서 한 번 찍어 보았습니다.

 

 

제주공항 근처 한식 맛집 동백부엌 (도두봉,무지개해안도로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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